*기업의 수익이나 안정성, 미래 등을 고려하지 않은, 단순히 높은 배당률만을 기준으로 작성한 고배당주 분석 글입니다.
*시가와 환율은 2021.4.29일 금액을 기준으로 작성
배당금으로 먹고 사는 금액의 기준은 월 200만원으로 잡았습니다. 월 200만원 = 연간 2400만원.
세금이나 수수료같은 부가적인 금액은 포함하지 않습니다.
1. Antero Midtream(뉴욕 AM)
1주당 9.08달러로, 한국 돈으로는 10045원입니다.
배당금은 연간 0.9달러로 995원(약 천원)에 해당하며, 배당률은 10%정도 됩니다.
배당락일은 2월 2일/4월 27일/7월 29일/10월 28일입니다.
기존에 배당률이 14~15%를 왔다갔다 했으나, 4월 배당금이 0.3075에서 0.225로 삭감되었습니다.
삭감되었어도 10%의 배당률을 보이나 앞으로도 더 삭감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총 구매금액은 241,080,000원으로, 약 2억 4천만원입니다. 총 24000주를 구매하면 연간 2400만원 월 200만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PS. 1억으로 연 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보인다. 연단위로 보면 쭉 상승세를 그리고 있긴 하나, 그래프를 보면 변동폭이 심한 편에 속해 크게 투자를 하진 않을 것 같다. 1주당 가격이 만 원 정도로 꽤나 낮은 편이므로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소액의 구매 정도는 괜찮을 듯 하다.
2. Prospect Cptl(PSEC)
1주당 8.17달러로, 한국 돈으로 9038원입니다.
배당금은 연간 0.72달러로 796원(약 800원) 입니다. 9.49%의 수익률을 보입니다.
특이사항이 있다면 월배당주라는 점.
그러나 2020년 12월 이후로 1월에 배당이 없었고, 배당락일 또한 2월만 표시될 뿐 3월 4월의 배당락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. 정보를 찾아봐도 딱히 나오는 것이 없더군요. 구매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월 200만원의 배당금을 받으려면 총 3만주를 구매하여야 하며, 약 2억 7천만원의 투자가 필요합니다.
PS. 월배당인데 배당컷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봐도 정보가 없다. 여러모로 의문이 많은 주식. 월배당+고배당주라는 점은 굉장히 매력적이나, 확실한 정보나 확신 없이 투자하긴 위험해보인다.
3.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(EPD)
1주당 23.64달러로, 한국 돈으로는 26160원입니다.
연간 배당금은 1.8달러(약 2천원)입니다. 7.74%의 배당 수익률을 보입니다.
배당락일은 1월/4월/7월/10월로 표시되나, 살펴보면 4번이 아닌 연간 3번의 정산이 있었습니다. 2021년에 표시된 배당락일은 1월 28일과 4월 29일입니다.
총 12000주의 구매가 필요하며, 약 3억 1천만원 정도의 투자금이 필요합니다.
근래에 배당금액은 삭감된 적이 없으며, 오히려 0.445달러에서 0.45 달러로 0.05달러가 증가했습니다.
4. 원오크 (OKE)
1주당 52.13달러로, 한국돈으로는 57687원입니다.
배당금은 연간 3.74달러로 약 4100원 정도입니다. 7.35%의 배당수익률을 보입니다.
분기별로 4번 정산을 받으며, 배당금의 삭감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
배당락일은 조금씩 다르나 올해는 1월 29일/4월 23일/7월 31일/10월 30일로 예상됩니다.
총 5854주의 구매가 필요합니다. 투자금은 약 3억 4천 정도입니다.
5. 알트리아 그룹(MO)
1주당 47.18달러로, 원화로는 52209원입니다.
배당금은 연 3.44달러(약 3800원)으로, 7.29%의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.
배당락일은 3월/6월/9월/12월로 연간 네 번 배당금을 정산 받습니다.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해온 기업입니다.
다만 근 한 달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이는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, 전망을 잘 생각해서 매수해야 합니다. 담배, 대마초를 취급하는 기업입니다.
월 200만원의 배당금을 위해서는 총 6316주를 구매하여야 하며, 매수금액은 약 3억 3천만원입니다.
PS - 마약에 규제가 들어가더라도 대마초가 합법인 국가에서의 수요와, 담배 수요는 몇십년간 꾸준한 수요를 보일 거라 생각한다. 오히려 가장 안정적인 사업이라 생각되므로, 주가에 얽매이지 않고 배당금을 생각하며 구매를 하면 꽤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.
이 포스팅에서 다룬 기업은 안정성이나 미래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. 오직 배당금을 기준으로만 작성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배당률 또한 크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. 배당금을 받으려 구매하는 주식이라 하더라도 약간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추후에 배당귀족주로, 안정적인 배당주 기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정리할 생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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